트로트가수 김다현이 6월 일본 무대에 진출한다.
김다현은 지난 7일 일본가수 톱7과 한국가수 톱7이 치열한 경쟁을 치른 한일 음악 대항전 MBN ‘한일가왕전’에서 최연소의 나이로 MVP의 주인공이 됐다.
MVP 특전으로 김다현은 일본에서 스페셜 음원 제작 기회를 획득했으며, 더불어 6월 30일 ‘트롯걸즈재팬’에서 뽑힌 톱7이 펼치는 ‘TROT GIRLS JAPAN 2024’ 무대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한다.
일본 도쿄 오테마치 미츠이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에서 김다현은 일본 팬들에게 국악트로트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다현은 앞으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일본어 음반작업과 공연 그리고 방송활동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나가며 국제 무대로 보폭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