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주연 캐스팅…최진혁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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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ST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정은지가 '생존력 甲' 취준생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30일 IST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은지가 JTBC 새 토일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극본 박지하/ 연출 이형민, 최선민/ 제작 삼화네트웍스, SLL)'의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어느 날 갑자기 노년 타임에 갇혀버린 취준생과 낮과 밤 올 타임 그녀에게 휘말린 능력캐 검사의 기상천외한 인턴쉽과 앙큼달콤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는 드라마다.

정은지는 극 중 여주인공 이미진 역을 맡는다. 이미진은 각종 아르바이트와 공무원 시험 응시, 자격증 취득 등 무려 8년간 취업 준비에 매진한 생존력 갑 취준생으로, 밤에만 청춘을 만끽할 수 있게 된 다사다난한 인생의 주인공이다.

정은지의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캐스팅은 지난해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2' 이후 차기작 행보로, 털털매력의 '강지구'로 보였던 것과는 다른 걸크러시 캐릭터의 면모가 기대된다.

한편 정은지는 최근 오디션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 활약과 함께 오는 5~6월 서울·대만·홍콩 등에서의 팬미팅 '은지의 책방'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6월 방송될 JTBC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로서의 새로운 변신도 예고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