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센터장 정석찬)는 지난 17일~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ITRC 인재양성대전 2024'에서 인기전시센터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이 행사에서 △인공지능(AI) 기반 화물 체적 산출·배치 자동화 시스템 △지능형 모바일 작업 로봇 △신발 디자인 및 제조 디지털 전환을 위한 플랫폼 기술 △AI 기반 전력 반도체 성능 예측 및 신뢰성 설계 기술 등 14개 과제 연구성과를 전시했다.
전기 기간 중 관람객 투표를 통해 전국 31개 대학 53개 연구센터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전시센터로 선정됐다.
동의대 인공지능그랜드ICT연구센터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을 받아 2020년 설립했다. 현재 △AI 해양·항만·물류 △AI 제조·로봇 △AI 스마트시티 3개 분야에서 14개 지능화 혁신 산학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매년 20명 이상의 재직자 학위과정생을 배출하며 동남권 지역 고급 인력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석찬 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기전시센터로 선정돼 우수 연구성과를 대외적으로 증명한 것 같아 기쁘다”며 “연구성과를 고도화하고 지역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고급 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ITRC 인재양성대전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IITP와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