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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Q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월드클래스’의 위상을 뽐냈다.

에이티즈는 1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에서 진행 중인 ‘KQ ENT. (ATEEZ & xikers): A GRAMMY Museum Pop-Up’에 깜짝 방문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그래미 뮤지엄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K팝 전시회 개최 소식을 전해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해당 전시는 지난해 12월 발매돼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던 앨범인 에이티즈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의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 무대 의상은 물론,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소품들을 그대로 전시했다.

동시에 에이티즈의 사진과 영상들이 함께 디스플레이 되는 등 눈과 귀로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중이다.

특히 에이티즈는 ‘팝의 황제’로 불리는 마이클 잭슨(Michael Jackson)과 같은 공간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날 그래미 뮤지엄에 방문한 에이티즈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전시를 관람하며 ‘미친 폼’ 활동 당시를 회상했다. 뿐만 아니라 소속사 후배인 싸이커스(xikers)의 전시 공간도 둘러보며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직접 전시회를 관람한 에이티즈는 "그래미 뮤지엄에서 이렇게 전시를 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에이티니(공식 팬덤명)가 즐겁게 관람하고 좋은 추억 만들어 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Q ENT. (ATEEZ & xikers): A GRAMMY Museum Pop-Up’은 6월 10일까지 그래미 뮤지엄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