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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문주연이 '기생수'의 감정핵심을 짚는 깜짝 활약과 함께,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16일 에스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주연은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 속 주인공 설강우(구교환 분)의 여동생 '설진희'로 등장, 작품 속 감정 포인트를 묘사하는 활약을 펼쳤다.

청순한 비주얼과 함께 기생생물로부터 겁에 질려 도망치다 죽음을 맞이하는 캐릭터의 모습을 실감나게 표현, 작품의 정서적 측면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이러한 모습은 2018년 영화 '인랑'을 시작으로 SBS '사의 찬미', tvN '로맨스는 별책부록', JTBC '열여덟의 순간', '괴물' 등 드라마를 통해 활약해온 배우 문주연 본연의 매력을 직접 조명하는 바가 되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지난 5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얻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