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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이 다양한 공간과 연결된 음악감각들을 새롭게 띄우며, 9년간 자신들이 펼쳐온 청춘사운드의 공감대를 강조했다.

15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SNS를 통해 세븐틴 베스트 '17 IS RIGHT HERE' 트랙 샘플러를 공개했다.


총 4종으로 공개된 샘플러는 각각 16~20초 규모의 한정적인 분량 속에서도 곡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강렬한 임팩트의 연주음과 메시지로 구성돼있다.

키스마크가 붙은 지구를 향한 강렬한 우주여정부터, 숲 속에 놓인 플레이어를 포인트로 한 몽환적인 멜로디, 피아노 건반과 음표를 오가는 독특한 이미지 속 리듬감 있는 사운드, 어항 속 물고기 포인트로 밝게 펼쳐지는 멜로디까지 독특한 콘셉트 흐름과 결부된 세븐틴 특유의 사운드감들이 돋보인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7 IS RIGHT HERE'은 세븐틴의 과거-현재-미래를 집대성한 음반”이라며 “세븐틴이 그동안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도전도 담겼다”고 귀띔했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달 30~31일 인천아시아드 주 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의 초대형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앙코르 투어 'SEVENTEEN TOUR 'FOLLOW' AGAIN'을 진행 중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