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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캡처

가수 은가은이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파퓰러 트롯상'을 수상했다.

은가은은 지난 12일 개최된 SBS 미디어넷과 (주)스튜디오플래닛나인이 공동으로 기획, 주최한 ‘트롯뮤직어워즈 2024’ 시상식에서 파퓰러 트롯상을 수상했다.


파퓰러 트롯상은 인기상승중인 트롯가수에게 주는 상으로, 은가은은 화려한 분홍 드레스로 등장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어 은가은은 "힘들던 시절의 내 자신을 미워했던게 후회가 된다. 비바람을 겪지 않으면 무지개를 볼 수 없다. 나에게 비바람이 있었기에 이렇게 좋은날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다. 혹시 지금 비바람을 겪는 분이 있다면 나처럼 스스로를 미워하지 말고 본인을 사랑하면서 힘내길 바란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수상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 은가은은 15일 12시 신곡 ‘귀인’을 발표한다.

'귀인'은 Always KOALA가 작곡, 조은희가 작사에 참여핳 곡으로 가슴 아리는 곡조에 애절한 가사가 특징이다. 은가은의 청아한 목소리와 깊은 감성이 더해져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한다.

한편 은가은은 KBS 2라디오 해피FM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의 DJ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