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아티스트컴퍼니에 새 둥지…정우성·이정재 사단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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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배우 김혜윤이 '정우성·이정재 사단' 아티스트컴퍼니 새 식구가 됐다.

15일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배우 김혜윤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혜윤은 2013년 데뷔 이후 JTBC 'SKY캐슬' 강예서 역으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다.

그는 1인3역 연기의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의 은단오, 뉴욕 아시안 필름페스티벌, 청룡영화상·대종상·한국영화제작가 협회 신인상 등 4관왕의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등에서의 활약으로 청춘배우로서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최근에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속 타임슬립 캐릭터 임솔로 새로운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탄탄하게 다져진 연기력으로 자신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며 청춘물 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배우 김혜윤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환경에서 아직 선보이지 않은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 정우성, 이정재, 염정아, 박해진, 김종수, 박소담, 배성우, 임지연, 고아성, 신정근, 김준한, 표지훈(피오), 이주영, 조이현, 장동주, 차래형, 최경훈, 유정후 등 배우들의 매니지먼트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까지 영역을 넓히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도약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