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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TRP

가수 츄(CHUU)가 프로야구 마운드에 오른다.

츄는 오는 13일 오후 2시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4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KIA타이거즈 경기에 시구를 맡는다.


홈팀 한화 이글스의 공식 초청을 받은 츄는 승리의 기운을 가득 담아 멋진 투구와 함께 애국가를 제창해 경기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츄의 한화 이글스 시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츄는 한화 이글스의 주황색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고, 츄의 시구 이후 한화 이글스는 2연승을 기록했다.


당시 ‘승리의 요정’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던 츄는 MBC FM4U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승리 기원 시구 이후 한화 이글스의 팬이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츄는 지난해 10월 첫 솔로 앨범 ‘Howl’을 통해 섬세한 감성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역량을 발휘하며 대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현재 방송과 유튜브 등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