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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쏘스뮤직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후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8일 정오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 채널에 ‘LE SSERAFIM FAN MEETING FEARNADA 2024 S/S - JAPAN’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는 르세라핌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에서 개최하는 팬미팅으로, 효고(6월 29~30일), 아이치(7월 6~7일), 가나가와(7월 13~15일), 후쿠오카(7월 30~31일) 4개 지역에서 총 9회 열린다.

르세라핌은 일본에서 앨범을 낼 때마다 판매량을 끌어올리는 ‘계단식 성장’을 통해 K팝 걸그룹의 현지 최초, 최단, 최고 기록을 보유 중이다.


특히 지난 2월 발매된 미니 3집 ‘EASY’는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집계 기준으로 일본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지난해 단독 투어에는 약 6만 명의 현지 팬이 현장을 찾아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더불어 르세라핌은 일본 팬미팅에 앞서 5월 11일,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팬미팅 ‘FEARNADA 2024 S/S’를 열고 한국의 피어나(FEARNOT.팬덤명)와도 만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양일간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도 함께할 수 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과 20일 미국 최대 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한다. 르세라핌은 역대 한국 가수 중 데뷔 후 최단기간에 이 페스티벌에서 단독 공연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