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고성능 N 브랜드 튜닝 전문 온라인 플랫폼 'N 퍼포먼스 숍(Shop)'을 개설했다. 고성능 튜닝 부품(파츠)와 액세서리를 통해 고객에게 자동차 구매 이후 성능 업그레이드, 개성 표현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N 브랜드는 N 퍼포먼스 숍에서 애프터마켓 전용 N 퍼포먼스 파츠 신규 상품을 출시한다. WRC와 TCR 등 모터스포츠 노하우를 기반으로 검증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파츠를 고객에게 선보인다.
아이오닉 5 N 전용 파츠로는 20인치 경량 단조 휠(BRAID),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를, 더 뉴 아반떼 N 전용 파츠로 18인치 경량 단조 휠(ASA), 로워링 스프링(H&R), 고성능 브레이크 패드(FERODO) 등을 내놓는다.
모터스포츠 액세서리로는 N 스페셜 모터스포츠 헬멧(Stilo), 시트 벨트 및 토잉 스트랩(Sabelt) 등을 출시한다.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카밋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해 고객과의 소통을 유기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현대차 N 브랜드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국내 튜닝 문화가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제조사로서의 노하우를 접목해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