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27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3층 MX홀에서 성황리에 '디지털 대전환(DX)시대의 변화와 기회'라는주제로 '3월 광주창업포럼'을 개최했다.
센터는 창업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창업생태계 구축과 지역 사회의 혁신적인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광주창업포럼을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지역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창업지원기관, 투자자 등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포럼은 △선배창업자 특강 △전문가 초청강연 △참석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선배창업자 특강과 전문가 초청강연에는 비바라비다(대표 마석완), 콘텐츠팜 HOMI(대표PD 김태관)가 참석했다.
마석완 비바라비다 대표는 직접 사용하고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사업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제공했다. 김태관 콘텐츠팜 HOMD 대표PD는 AI 툴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및 그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실제로 AI를 활용해 제작한 여러 영상을 시연하며, 참가자들이 누구나 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팁과 지침을 제공해 참석한 많은 이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네트워킹 시간에는 현재 많은 것이 디지털화 되면서 비즈니스 모델과 다양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우리의 삶과 비즈니스 환경을 어떻게 융합하고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참여자 모두와 함께 이야기 나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는 “지역의 창업자들이 서로 교류하고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의 창업과 사업 발전에 중요한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디지털 시대에 우리가 직면한 변화와 기회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디지털화는 우리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지역 사회와 창업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