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파이브 알뜰폰 브랜드 핀다이렉트는 테크 기반으로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 있다.
핀다이렉트는 개통부터 고객센터 응대까지 서비스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했다. 업계 최초 통신가입 인증 과정에 사설간편인증서를 도입해 e심(eSIM)을 비롯한 개통 프로세스 전반을 대폭 간소화했다.
업계 최초 번호이동 사전동의 과정에도 혁신을 구현했다. 카카오i 인공지능(AI) 엔진을 탑재한 챗봇·콜봇 도입해 고객센터 내 사전동의 불편을 개선하고 인입율을 높였다.
개통과정에 도입된 기술과 더불어 직관적이고 쉬운 UI·UX 여정, 단순한 요금체계, 신속하고 친절한 고객센터도 핀다이렉트만의 강점이다.
핀다이렉트는 앱 사용성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하나의 앱 내에서 요금제 탐색부터 개통, 상담, 가입정보 및 실시간 데이터 사용량, 요금 확인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요금제 측면에서 고객의 실질적 혜택 및 선택권 강화를 위한 브랜디드 요금제를 잇달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마트와 함께 월요금 980원으로 선보인 쓱데이 요금제는 큰 인기를 끌며 조기 품절됐다. 이통 3사와 같은 스펙에 더 큰 혜택을 제공하는 프라임(PRIME) 요금제도 핀다이렉트만이 갖고 있는 차별화 상품이다.
핀다이렉트는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데이터로밍상품도 출시했다. 해외여행객 수가 증가하는 만큼, 연간 무제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로밍패스 상품도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핀다이렉트 로밍은 전산 연동에 따른 실시간 사용량 조회, 필요 즉시 연장 및 충전이 가능하다는 차별화된 강점을 가졌다.
스테이지파이브는 통신 3사망과 모두 제휴를 맺어 고객 선택권을 강화하고 과금 시스템을 내재화해 차별화된 요금제를 선보인다. 덕분에 핀다로, Z시리즈 등 e심 기반 차별화 요금제를 내놓을 수 있었다. 내폰시세 등 고객만족에 초점을 맞춘 통신 서비스도 잇달아 출시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기술 혁신을 통해 쉽고 간편한 통신 서비스 경험이 가능한 '핀다이렉트'를 고도화하고 풀MVNO를 위한 플랫폼 구축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와도 업무협약을 맺고 가상 코어망 구축과 인프라 기술 개발, 풀MVNO 기반 차별화 서비스 개발에 긴밀하게 협력한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