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파워텔은 영상보안 전문 기업인 아이디스와 그룹 차원에서 '제23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4)'에 참가한다.
세콘 2024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보안 전문 전시회다. 올해는 일산 킨텍스에서 20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전세계 30개국 400여개사 글로벌 최신 보안기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디스파워텔은 아이디스와 함께 그룹 차원의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주력 상품인 LTE 무전기 '라져(RADGER)'와 실시간 무전 관제 서비스 '디스패쳐', 사용자 편의성을 높여주는 '블루투스 무전 버튼' 등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LTE 무전기 '라져 TX'에 아이디스의 'iNEX'를 접목한 '라져 바디캠' 솔루션을 선보인다. 'iNEX'는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녹화, 모니터링 및 딥러닝 영상분석 등을 제공하는 아이디스의 모듈형 통합 보안 플랫폼으로, '라져 TX'의 고화질 카메라를 활용해 바디캠 솔루션을 지원한다.
아이디스파워텔의 '라져 바디캠' 솔루션은 단순히 영상을 저장하는 기존 바디캠과 달리 무전통신과 영상 전송을 하나의 단말기에서 제공할 수 있으며, 실시간 영상 저장 및 분석을 통해 통합 영상 보안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아이디스그룹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룹사 상품을 단순히 결합 판매하는 방식을 넘어 서비스 플랫폼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김영달 아이디스파워텔 대표는 “이번 세계 보안 엑스포를 통해 아이디스 그룹 차원의 다양한 영상 보안 서비스를 고객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룹 시너지를 활용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보안 전문 그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준호 기자 junh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