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이 글로벌 인기 웹툰 기반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5월 중 정식 출시한다.
넷마블은 19일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핵심 게임성과 향후 사업 전략 등을 공개했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이용자가 원작의 주인공인 '성진우'가 돼 게이트를 공략하는 싱글 플레이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고퀄리티의 원작 구현과 스타일리시한 전투 액션이 강점이다. 이용자는 '스토리 모드'에서 세계관 내 유일하게 레벨업을 하는 존재로 강한 헌터로 성장하며 그림자 군주로 각성하는 등 원작 스토리 라인을 경험할 수 있다.
상황이나 대화 연출도 단순히 텍스트로 표현되는 것이 아닌 웹툰 원작의 장면을 동적으로 구현한 '웹툰 이미지 컷씬'과 3D 모델링을 통해 웹툰의 배경 및 인물을 구현한 '시네마틱 컷씬' 등으로 구현했다. 전투 액션은 모바일과 PC에서도 최상의 조작감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넷마블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으로 서비스한다. 사전등록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공식 브랜드 사이트 등을 통해 19일부터 진행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정식출시 전후를 기점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론칭 후에는 타임어택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활용,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시즌제 대회도 계획 중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 나라: Cross Worlds 등 다양한 IP를 기반으로 여러 장르 게임을 선보이며 사랑을 받아온 넷마블네오의 개발력을 바탕으로 웹툰 IP 원작 감성에 가장 잘 어울리는 액션 RPG를 개발했다”며 “글로벌에서 새로운 흥행을 불러일으킬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은 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