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필릭스, 유니세프와 라오스 봉사활동 진행…21일 유튜브서 활동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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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필릭스가 반전 무대매력 이상의 성숙하고도 따뜻한 마음씨를 나누는 모습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19일 JYP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 측은 각각의 공식채널을 통해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지난 2월 라오스 남부 아타푸 지역의 유니세프 사업장을 찾아 현지 어린이들과 교감을 나눴다고 전했다.

필릭스의 라오스 방문은 올해 초 영양 및 식수위생으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라오스 어린이를 위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1억 원의 기금을 기부하며 역대 최연소 유니세프 아너스클럽 멤버가 된 그가 유니세프의 주선과 함께 현지 어린이들과 직접 마주하겠다는 뜻을 표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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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라오스 방문 간 필릭스는 라오스 남부 아타푸 지역의 유니세프 지원 보건소, 학교에서 어린이의 영양상태 검사 및 영양실조 치료식을 제공하고 손 씻기 교육, 언어, 춤, 놀이 등 활동에 참여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3회차 분의 '유니세프 로그인 라오스-스트레이 키즈 필릭스편'을 공개, 그의 선한 마음과 함께 글로벌 취약계층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독려할 예정이다.

필릭스는 “사진과 글로만 봤을 때는 느끼지 못한 라오스 어린이의 현실을 마주할 수 있었다. 모든 어린이에게 건강한 삶을 살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기회를 누리고 자란 어린이가 어른이 돼 다시 어린이를 지지하고 사랑해 줄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팬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어린이들에게 전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