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장윤주, 능청스러운 감초 연기로 '웃음의 여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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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감초 연기로 웃음을 전했다.

장윤주는 현재 방영 중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백현우(김수현 분)의 누나 백미선 역을 맡아 자연스러운 연기로 극의 활력을 더하고 있다.

백미선은 용두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며 부모님에게 얹혀사는 캐릭터로 등장해, 백현우, 백현태(김도현 분)와 현실 남매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16일 방송된 3, 4회에서는 백현우의 결혼 이후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홍해인(김지원 분)을 직접 찾아가 어색한 기류의 대화로 폭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홍해인과 연락을 트자마자 백두관(전배수 분)의 용두리 이장 타이틀 방어전을 위해 홍해인을 부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장윤주는 천만 영화 ‘베테랑’을 비롯해 영화 ‘세자매’와 ‘시민덕희’,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몸값’, 넷플릭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 등에서 다채로운 역으로 대중과 만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편, 장윤주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