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지주사에 안전환경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 'EHS 지원실'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EHS 지원실은 환경·보건·안전의 영문 머릿글자를 따서 만든 조직으로 임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시스템 정비, 사고 예방, 교육 등의 역할을 맡는다.
에코프로는 지금까지 각 계열사가 개별적으로 안전환경 활동을 펼쳐왔다. 회사는 이번 컨트롤타워 신설로 그룹 전체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HS 지원실장은 연창교 에코프로비엠 상무가 맡는다. 그는 삼성전자 안전환경 분야에서 30여년간 업무 경력을 쌓은 뒤 지난 2022년 에코프로그룹에 입사, 안전환경 업무를 맡고 있다.
연 실장은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