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진행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지원사업에 나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월 클라우드 육성을 위해 올해 1219억원을 투입하고, SaaS 등 국내 클라우드 기업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24년도 클라우드 지원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KT클라우드는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 사업,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사업 등 NIA와 NIPA가 진행하는 사업에 동참하며 SaaS 개발사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KT클라우드는 NIA의 '공공부문 이용 SaaS 개발·검증사업(공공 SaaS 트랙·교육 SaaS 트랙)'과 NIPA의 '유망 SaaS 개발·육성 지원 사업'에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CSP)으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국내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제공사(MSP)와 협력해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MSA 설계 등 관련 기술과 교육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CSP-MSP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을 진행해 SaaS 개발사에 맞춤형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KT클라우드는 NIA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서비스 이용·확산 지원 사업'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업무 협업 서비스 'BizWorks Pro'를 제공한다.
남충범 KT클라우드 Cloud본부장은 “kt cloud는 SW 개발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상생 협력하면서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활성화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