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BTS 정국, 아이브 장원영, 정동원의 후배가 됐다.
김다현은 4일 서울공연예술고 입학식에 참석해 고등학생으로서 첫 걸음을 뗐다. 2009년생인 김다현은 홈스쿨링을 통해 중학교 과정을 마친 후, 지난해 10월 서울공연예술고 실용음악과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입학식에 참석한 김다현은 팬들에게 축하 꽃다발 건네 받으며 고교생이 된 기쁨을 누렸다. 또한 김다현은 서울공연예술고 16기 신입생 242명의 대표로 강단에 올라 신입생 선서까지 하며 행복한 고등학교 생활을 알렸다.
김다현은 "좋은 학교에 입학하게 돼 정말 영광스럽고 기쁘다"며 "많은 팬께서 응원해 주셔서 학업과 활동을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늘 노력하는 자세로 성원에 보답하고,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다현은 오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현역가왕 갈라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또 26일에는 ‘한일 가왕전’의 참가를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