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구 예비후보, ‘대통령의 철원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발표’ 전격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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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구 춘천 철원 화천 양구(을)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윤석열 대통령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의 해제 발표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의 뜻을 밝혔다.

허인구 예비후보는 “그동안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고 지역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군사시설 보호구역의 해제가 지역경제의 낙후를 벗어나 철원군의 경제활성화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접경지역인 철원군 동송읍과 철원읍 지역 7,140㎡의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 소식은 국가의 안보만큼이나 지역 주민들의 거주권과 생활권도 함께 보장되어야 한다는 간절한 염원이 받아들여진 쾌거로 인식된다”고 밝혔다.

허인구 예비후보는 또, “이번 발표에 포함되지 않은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등 5개 시·군 총 2,386.48㎢의 군사시설보호구역도 순리대로 해제되기를 바라며 향후 계획적 개발 유도를 위한 토지 이용 계획이 시급히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그동안 허인구 예비후보는 △철원 민간인 통제구역 북상 △군식품 클러스터 조성 △민통선 출입절차 간소화 등 지역주민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주장을 펼쳐 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6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자리에서 “안보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수요를 검토해 1억300만평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