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정호가 아이오케이(IOK)컴퍼니와의 재계약과 함께, 팔색조 신스틸러 활약을 거듭한다.
27일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최근 유정호와 전속계약을 다시 한 번 체결했다고 전했다.
유정호는 2006년 연극 '오이디푸스 더 맨'으로 데뷔, 2019년 tvN '사랑의 불시착' 속 국정원 김과장, 2020년 tvN '철인왕후' 담향 아버지 등 드라마 속 활약은 물론, 영화 '모비딕' '국제시장' '암살'을 비롯해 '아수라' '프리즌' '1987' '깡패들' '남산의 부장들' 등 스크린에서도 신스틸러 감각을 보여준 배우다.
또한 '갈매기', '강풀의 순정만화', '그자식 사랑했네', '수상한 흥신소', '내 이름은 김삼순', '극적인 하룻밤' 등의 연극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한 바 있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많은 작품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유정호 배우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폭 넓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함께뛰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