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reat Escape' 보이즈 라이크 걸스, 4월 내한 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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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얼라이브

'멜로딕 펑크의 아이콘' 보이즈 라이크 걸스(Boys Like Girls)가 10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보이즈 라이크 걸스는 주식회사 바른손의 주최, 주식회사 위얼라이브의 주관으로 오는 4월 30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내한 공연을 펼친다.

보이즈 라이크 걸스는 2005년 보컬 마틴 존슨(Martin Johnson)과 드럼 존 키프(John Keefe)를 주축으로 결성된 미국 보스턴 출신의 4인조 록밴드다. 2006년 경쾌한 리듬과 선명한 멜로디를 앞세운 데뷔 앨범 'Boys Like Girls'로 50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리며 인기를 얻었고, 3년 뒤 발매한 두 번째 앨범 'Love Drunk'는 빌보드 200 차트 8위까지 올랐다.

특히 ‘The Great Escape’와 ‘Love Drunk’,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와 함께한 발라드 넘버 ‘Two Is Better Than One’ 등은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보이즈 라이크 걸스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The Great Escape’는 현지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각종 방송 프로그램과 CF,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분야의 BGM으로 사용되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2012년 3집 'Crazy World' 이후 긴 공백기를 가진 보이즈 라이크 걸스는 지난해 재정비를 마치고 11년 만의 정규 앨범 'SUNDAY AT FOXWOODS'를 발매했으며, 전 세계를 무대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보이즈 라이크 걸스의 내한 공연은 28일 정오부터 29일 낮 12시까지 유얼라이브 앱에서 선예매가 진행되고, 29일 오후 6시 예스24 티켓에서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