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엠피알(amPR), 숭실대와 첫 네덜란드 ESG트립 성료…라보뱅크·GSES 등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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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엠피알, 숭실대 제공

종합 홍보대행사 에이엠피알(amPR, 대표 김희연)이 고등교육기관과의 공동 해외 ESG 필드트립과 함께, ESG컨설팅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쌓아나간다.

26일 에이엠피알(amPR, 대표 김희연) 측은 최근 숭실대와 공동으로 제1기 네덜란드 ESG 필드 트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유럽지사를 설립한 에이엠피알과 숭실대학교가 연계한 글로벌통상학과 ESG 전문과정 중 현장일정으로 마련됐다.

지난 4~9일 5박6일 일정으로 추진된 에이엠피알-숭실대 제1기 네덜란드 ESG 필드트립은 네덜란드 협동조합은행 라보뱅크, 글로벌 친환경 도시및 조경 건축회사KCAP, ESG 평가전문기업 GSES, 네덜란드왕실 납품 치즈를 120여년간 생산해온 빔스터(Beemster) 등 현지 우수 ESG 기업 관계자와의 소통과 현장체험 등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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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엠피알, 숭실대 제공

참여한 학생들은 “엄격한 ESG 기준을 세우고 평가하면서 지속 성장 가능한 제품 개발과 경영 활동을 하고 있는 네덜란드 기업들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한국 기업들도빠르게 변화하고 나날이 강화되고 있는 ESG 분야에 더 많은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이엠피알과 숭실대는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ESG 전문과정 수업 개설과 함께, 유럽시장 진출을 계획중인 국내 기업들을 도울 수 있는 국내외 ESG 현장 탐방과 벤치마킹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영 에이엠피알 유럽지사장은 “네덜란드는 유럽의 ESG기준을 선도하는 주요 국가 중 하나로, 식음료, 금융, 건축 등 다양한 산업에서 ESG경영 원리를 적용하고 있다”면서 “에이엠피알 유럽지사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활용, 특히 ESG 기준이 가장 높은 유럽 시장에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맞춤화된 교육과 현지탐방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