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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과 에스파(aespa)가 '걸스 파워'를 과시했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가 26일 오전 10시, 2024년 2월 4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한 가운데, 르세라핌과 에스파가 정상에 올랐다.

르세라핌은 월드 지수 1만7570.45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음반과 음원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며 팬덤과 대중을 가르지 않는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이어 트와이스가 월드 지수 1만4966.93점으로 2위, (여자)아이들이 월드 지수 1만1087.90점으로 3위에 안착했다.

르세라핌은 주간 음반차트에서도 1위를 석권하며 2월 4주 주간차트 2관왕에 등극했다. 이들의 미니 3집 'EASY'는 음반 지수 111만3949.80점 (판매량 98만9268장)을 기록했다. 르세라핌은 초동 판매 첫날 78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시작으로 98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량을 달성했다.

또 주간 음반차트 2위 주인공은 음반 지수 86만9392.10점 (판매량 76만6306장)을 기록한 트와이스의 미니 13집 'With YOU-th'였다. 이어 3위는 아이유의 미니 6집 'The Winning'으로 음반 지수는 26만8792.50점, 판매량은 20만6128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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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터차트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에스파가 1위를 달성하며 팬들의 적극적인 정품 음반 인증 열기를 입증했다. 에스파의 미니 4집 'Drama'는 지난 한 주간 일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에스파에 텐과 차은우가 뒤를 이었다.

한터차트의 2월 4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하며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가,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음반 인증량이 기준이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