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 '골때녀' 출연…열띤 응원으로 승리 요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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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 캡처

그룹 유니스(UNIS)가 정식 데뷔 전 예능 프로그램으로 얼굴도장을 찍었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21일 오후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 출연했다.

이날 유니스는 FC탑걸을 응원하기 위해 '골때녀'를 찾았다. 멤버들은 재치 있는 문구의 플래카드와 열띤 환호로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전달했다.

유니스의 리액션은 쉴 틈 없이 이어졌다. 경기 내내 멤버들은 큰 목소리로 FC탑걸에 힘을 보탰고, 골을 넣은 순간에는 선수들 만큼이나 크게 감탄하고 박수로 화답했다. 이러한 유니스의 응원에 힘입어 FC탑걸은 승강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유니스는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한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에서 탄생한 8인조 걸그룹이다. 치열한 경쟁 끝에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이 최종 멤버로 발탁됐다. 유니스는 F&F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2년 6개월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직 정식 데뷔 전이지만, 유니스는 지금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앞서 멤버 엘리시아와 젤리당카가 SBS와 필리핀 대표 방송사 GMA가 공동 제작한 '런닝맨 필리핀(Running Man Philippines)'에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또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 중이다.

한편 유니스는 오는 3월 정식 데뷔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