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2호인재'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가 이재명 대표로부터 따뜻한 SNS 지지를 받으며 22대 총선에서의 활약을 다짐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이재명 공식 X(구 트위터)에서는 민주당 부산 사하을 예비후보로 나설 이재성 전 엔씨소프트 전무의 맞팔로우 내용이 게재됐다.
해당 내용에는 이 후보 예정자가 이 대표와 함께 한 사진과 함께 게재한 출마 및 당선의지 글의 리트윗과 함께, 이재성 후보 예정자를 향한 지지를 촉구하는 글이 쓰여있다.
특히 '자발적으로 험지로 가 주신 이재성 동생', '기회가 되면 꼭 업어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은 인재영입 이후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는 이재성 전 전무를 향한 당 대표로서의 지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많은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SNS 댓글을 통해 “부산이 고향인 사람으로서, 그리고 IT업계 종사자이자 스타트업 창업가로서 가시는 길 응원합니다”, “찐한 감동이 느껴집니다”, “이재명성 둘다 왜 이렇게 멋진 거에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재성 후보 예정자는 33세부터 CJ그룹 이사, 전 엔씨소프트 전무 등 국내 IT·대기업 임원을 역임한 4차산업 전문가로, 지난해 12월 중순 더불어민주당 '2호 총선인재' 영입과 함께 22대 총선 부산 사하을 출마를 예고했다. 최근에는 KBS1 제22대 총선 민주당 첫 정강·정책 방송 연설 첫 주자로 나서며 당 내 4차산업 정책 아이콘이 될 것을 알렸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