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준이 '킬러들의 쇼핑몰' 속 김민, 박지빈, 금해나 등 주요 배우들과의 현장케미를 유쾌하게 되새겼다. 7일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킬러들의 쇼핑몰' 히로인 김혜준과 만났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동욱 분)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수상한 킬러들의 표정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액션물이다.
김혜준은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삼촌 손에 자란 조카 지안 역으로 활약했다. 복잡한 감정흐름과 함께, 점차 성장해가는 인물의 현실적인 생존액션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관심을 끌었다.
김혜준은 “ 또 금해나(민혜 역) 언니는 액션스쿨을 함께 다니며 호흡했다. 액션연기는 물론 마음가짐 또한 배울 점이 많은 언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얻은 선물이 아닐까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혜준은 “김민(파신 역) 오빠는 워낙 무에타이를 비롯한 무술을 잘해서 도장을 함께 다니는 등 도움을 받았다. 또 박지빈(정민 역)은 대선배지만 동갑이라, 또래끼리 할 수 있는 대화들을 많이 했다. 구경이때와는 정반대의 입장으로 악당역할을 한다며 즐거워하더라”라고 덧붙였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