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영이의 새로운 사랑 이야기가 다가왔다.
윤지영은 29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싱글 'LOVE IS EVERYWHERE(러브 이즈 에브리웨어)'를 발표했다.
'LOVE IS EVERYWHERE'는 이유도 모른 채 싸우고 있는 사람들에게 증오를 끝낼 방법은 사랑이라고 전하는 곡이다. 윤지영이 단독으로 작사와 작곡 그리고 편곡을 맡아 특별함을 더한다.
음원 발매에 앞서 28일 윤지영의 SNS를 통해 'LOVE IS EVERYWHERE' 티저 영상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에는 화가 난 표정의 가면을 쓰고 싸우는 여성과 노인, 잔뜩 풀이 죽은 표정의 가면을 쓰고 또 다른 사람에게 혼이 나고 있는 남성이 차례대로 등장한다. 이어 신비로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윤지영이 등장하며 끝을 맺어 오늘(29일) 발매와 오픈되는 'LOVE IS EVERYWHERE' 뮤직비디오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특히 영상 배경에 짤막하게 삽입된 기타 멜로디와 신시사이저, 드럼, 그리고 윤지영의 몽환적인 목소리는 여운 깊고 짙은 감성을 담은 곡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한편, 윤지영은 감각적인 음원은 물론, 매번 특색 있는 비주얼을 선보여 인디신에서 주목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쌓았으며, 지난 26일 공개된 '한국대중음악상 2024'의 '최우수 팝-음반'과 '최우수 팝-노래'에 노미네이트 되며 음악성을 입증받고 있다.
윤지영은 2024년 첫 싱글 'LOVE IS EVERYWHERE'를 시작으로, EP 발매와 단독 공연을 이어가며 왕성히 활동할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성진 기자 (real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