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융합인재 육성을 담당하는 강원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은 오는 2월 5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녹색성장위원회의와 공동 주최·주관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김헌영 강원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상협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의 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전 세션에는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및 추진방향(한국기후변화연구원 정유경 부연구위원)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협력 방안 및 우수사례(한국환경공단 임효주 과장)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강원 특화형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기후정보 활용과 협력방안(강원지방기상청 김경하 과장) △강원 수소산업 육성 전략과 산·학·연·관 협력방안(강원테크노파크 김기세 팀장) △국내 신재생에너지 R&D현황(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명승엽 PD)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강원대학교의 에너지신산업 관련 인재육성 현황에 대한 특별세션도 진행된다. △강원대학교 탄소중립융합학과 소개 및 운영현황(이대원 강원대학교 교수) △수소안전융합학과 소개 및 운영현황(박창협 강원대학교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강원대학교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 관계자는 “산학연관이 협력해 2040년에 강원특별자치도의 탄소중립을 달성하고 동시에 지역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미래를 구축할 수 있는 컨퍼런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의 무료 사전 등록은 오는 31일까지며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미나허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