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마카오서 'FOLLOW' 피날레…“금방 13명 같이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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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이 첫 마카오 스타디움 입성과 함께 6개월간의 'FOLLOW' 여정을 화려하게 매듭지었다.

22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세븐틴이 최근 마카오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FOLLOW' 피날레 공연을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7월 서울부터 도쿄, 사이타마, 나고야, 오사카, 후쿠오카, 방콕, 불라칸 등으로 이어진 총 20회차 규모 'FOLLOW' 투어의 마지막 여정이자, K-팝 아티스트 최초 마카오 스타디움 공연으로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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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공연 간 세븐틴은 다인원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담긴 단체 무대부터 각각 개성있는 매력의 보컬팀, 퍼포먼스팀, 힙합팀 유닛 무대까지 'K-팝 퍼포대표'로서의 화려한 퍼포먼스 향연은 물론, '음악의 신'과 영어 버전의 '같이 가요' 등의 번안곡 무대와 중국 신곡 '만남의 의미(相遇的意?, 샹위 더 이이)' 등 새로운 무대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우지는 “무엇보다 캐럿(CARAT.팬덤명)을 보고 싶은 마음이 정말 컸다. '만남의 의미'가 소중하고 중요하다는 생각을 늘 하고 있었고, 전부터 정말 만들고 싶었던 음악인데 이렇게 기회가 돼 만들고 부를 수 있게 돼 정말 좋고 소중하다”라고 팬들을 향해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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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렇게 세븐틴은 지난해 국내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3월)와 일본 팬미팅 'SEVENTEEN 2023 JAPAN FANMEETING 'LOVE'(5월), 투어 'SEVENTEEN TOUR 'FOLLOW'(7~12월) 등 총 23회차로 이어진 100만명(오프라인 80만 명, 온라인 27만 명) 이상규모의 공연릴레이를 매듭지으며, 새로운 글로벌 활동기반을 공고히 했다.

세븐틴은 “한국을 시작으로 마카오에서 투어가 끝났다. 6개월 동안 정말 열심히 달려왔는데 마카오에서 아름답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정말 뜻 깊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공연 때마다 캐럿 분들께서 좋아해 주시고 저희를 사랑해 주시는 마음이 느껴져 정말 행복했다. 지금까지 함께해 주신 캐럿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금방 13명이 같이 오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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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한편 세븐틴은 오는 23일 오후 6시(한국시간) 중국 음원 사이트를 통해 팬송격의 중국어 신곡 '만남의 의미(相遇的意?, 샹위 더 이이)'를 공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