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A2Z엔터 새 둥지…'미스트롯3' 이후 열정행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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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2Z엔터테인먼트 제공

전 리듬체조 선수 출신 스포테이너 신수지가 A2Z엔터에 새 둥지를 틀고, '미스트롯3' 출격 등 새로운 활약을 시작한다.

18일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신수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신수지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서 리듬체조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는 스포테이너다.

최근까지는 프로 볼링선수 생활과 병행하며 리듬체조 중계 해설, '노는언니' '씨름의 여왕' '골프스타K' 등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출연, 라이브 커머스 등에서 활동하며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TV조선 '미스트롯3'에 참가하며 가수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A2Z엔터테인먼트는 “신수지 씨는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에서 프로 볼링선수로, 또 '미스토롯3'를 통해 가수라는 새로운 영역에까지 도전하고 있는 '도전의 아이콘'이다. 신수지 씨의 새로운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A2Z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한 신수지를 비롯해 조세호, 지상렬, KCM, 달수빈, 정근우 등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를 중심으로, Mnet '쇼미더머니' 시리즈,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2' 등의 예능, MBC '넘버스', 올레tv·seezn·ENA '신병2' 등의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는 종합 콘텐츠 기업이다. 올해 텐트풀 드라마 '보물섬'(극본 이명희, 연출 진창규)을 준비 중이기도 하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