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형사들3'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성…차에서 의문의 낙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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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형사들3’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성의 뒤를 쫓는다.

19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22회에는 이준상, 정필성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던 대구 지하철 화재 참사 다음 날, 3일 전부터 집에 돌아오지 않는 딸이 대구 지하철을 탄 것 같다는 어머니와 남자친구의 다급한 신고로 시작된다.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야간근무를 나서며 본 게 마지막이었다고 말한다. 수사팀은 곧바로 실종자를 찾아 나서지만 어떠한 흔적도 찾지 못한다. 짐도 없이 오직 차량과 함께 사라진 여성의 휴대폰은 켜지지 않고, 목격자조차 나오지 않는다.

실종 한 달가량이 지난 어느 날, 여성의 휴대전화가 어느 한 지역에서 켜진다. 그곳에서 실종자의 차량까지 찾게 된다.

흔적을 찾았다는 기쁨도 잠시, 차량을 확인한 수사팀은 혼란에 빠진다. 바로 차 안에서 의문의 낙서들과 수많은 발자국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여인과 관련된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