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랫폼은 '누비슨(Nubison) AIoT'가 CSAP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CSAP 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공공기관에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한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누비슨은 'AIoT 솔루션 프레임워크(AIoT Solution Framework)' 서비스다. 데이터 수집과 저장, 분석과 예측, 현장 적용과 검증, 지속 관리 운영 전 단계를 지원한다.
대기업과 공공기관, 의료기관, 제조업체 등 60여곳 이상의 고객사에서 쓰이고 있다. 기본 디바이스 종류는 300여 종이다. 확장 모델을 적용할 경우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대부분 디바이스에 적용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반도체 공정, 디스플레이 업체에 AI를 활용한 제품 불량 분류 계약을 체결했다”며 “2차 전지 양극재 업체와도 관련 계약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인증 획득에 힘입어 시장을 확대하고, 매출 확대 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