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Image
사진=에잇디엔터테인먼트

그룹 온리원오브가 새로운 음악적 감각을 예고했다.

온리원오브(나인, Mill, 리에, 준지, 유정, 규빈)는 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Things I Can't Say LOve(띵스 아이 캔트 세이 러브)'의 트랙리스트가 담긴 포스터를 게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화이트와 그레이의 무채색 배경에 연기가 어지럽게 뭉쳐 있는 이미지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연기가 뭉친 모양은 마치 사람의 두뇌(頭腦)를 연상케하고 있어, 새 앨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포스터의 하단에 게재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dOpamine(도파민)'을 비롯해 총 다섯 곡을 수록한다.


타이틀곡 'dOpamine'은 인간의 쾌감과 행복감을 조절하는 호르몬의 명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기에, 온리원오브가 풀어내는 'dOpamine'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이 밖에도 'Things I Can't Say LOve'에는 앨범과 동명의 트랙 'Things I Can't Say LOve'와 'give me the lOve, bitxx(기브 미 더 러브, 빗X)', 'O(서클)', 'gravity(그래비티)' 등이 수록된다. 이중 'gravity'는 멤버 나인의 자작곡으로 알려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Things I Can't Say LOve'는 전작 'seOul cOllectiOn(서울 컬렉션)'에 이어 온리원오브가 약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그동안 특별하고 감각적인 음악을 선보였던 온리원오브인 만큼, 이번 앨범에서 선보일 온리원오브만의 감성과 미학에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온리원오브는 오는 10일 오후 6시, 전 음원 사이트에 새 앨범 'Things I Can't Say LOve'를 공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