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세 '내 귀에 띵곡' 라이브 영상…411만뷰 반응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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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NA, A2Z엔터테인먼트

ENA '내 귀에 띵곡'에서 스타들이 선보인 '띵곡' 라이브 영상이 SNS에서 뜨거운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6회까지 방송된 '내 귀에 띵곡'(제작 A2Z엔터테인먼트, 에이나인미디어C&I / 연출 권재영)은 매주 10인의 '띵친'이 출격해 저마다의 '띵곡'을 명품 라이브로 선사해, 토요일 저녁의 힐링 예능으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방송에서 소개된 '띵친'들의 라이브 영상 및 음원이 각종 SNS 및 음원 사이트에서도 인기 돌풍을 이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장 반응이 뜨거운 '띵친'의 영상은 '숏박스'로 유명한 유튜버 겸 개그맨인 조진세가 '내 귀에 띵곡' 4회에서 열창했던 '이미 슬픈 사랑'(원곡자 야다)이다. 이 영상은 음악 콘텐츠로 유명한 SNS 채널인 'Voice_of_God'(신의 목소리)에서 무려 411만뷰를 넘어서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이 영상을 좋아하는 '하트' 수는 16만개 이상이며, 댓글 또한 수천개가 달려 있다. 특히 "개그, 노래 못 하는 게 없는 숏박스, 폼 미쳤다"라는 영상 설명글에 조진세가 '본인 등판'해, "저 분 실제로 봤는데 턱 생각처럼 길어요"라는 댓글을 달아놔 큰 웃음까지 안겼다.

조진세에 이어 EXID 솔지가 3회에서 선보인 '그런 일은'(원곡자 박화요비) 역시, 같은 채널에서 약 20만뷰를 기록 중이다. 이외에도 빅스 켄이 들려준 '말리꽃'(원곡자 이승철)과 환희가 부른 '플리즈'(원곡자 이기찬), 러블리즈 케이가 열창한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원곡자 성시경) 등이 3만뷰 안팎의 조회수로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배우 신소율, 개그우먼 겸 유튜버 김리아, 안무가 백구영과 리헤이처럼 가수는 아니지만 반전 가창력과 매력을 발산한 스타들의 '띵곡' 라이브 영상에도 "신선하다", "빠져든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SNS 인기와 함께, '내 귀에 띵곡'에서 공개된 무대 중 일부는 음원으로도 출시돼 '차트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내 귀에 띵곡 Part.01' 수록곡인 고영배의 '안 되나요'가 8위(이하 지니뮤직 '최신차트' 11월 19일 기준), 에일리의 '인형의 꿈'이 11위에 올랐으며, '내 귀에 띵곡 Part.02' 수록곡인 효정의 '그때 헤어지면 돼'가 8위(지니뮤직 '최신차트' 11월 26일 기준)를 기록했다.

매주 안방에 귀호강 힐링 무대를 선물하고 있는 '내 귀에 띵곡'은 오는 12월 30일(토) 방송하는 7회에서는 2024년 '신년맞이 띵곡' 특집 무대가 펼쳐져 더욱더 기대를 모은다. 이날 '띵친'으로는 가호, 육중완밴드, 임한별, 민희&우빈(크래비티), 안예은, 유승우, 쓰복만(유튜버), 지한(위클리), 이세준이 총출동한다.

ENA 음악예능 '내 귀에 띵곡'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