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10인10색 유닛, 2만8000개 조합 기대해달라”(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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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레저가 재지함과 발라드까지 다채롭게 넘나드는 유닛무대와 함께, 앞으로 더욱 다양해질 무대매력들을 예고했다.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는 2023 트레저 콘서트 [REBOOT] IN SEOUL(리부트 인 서울) 3회차 공연이 열렸다.

[REBOOT] IN SEOUL은 트레저 두 번째 투어 REBOOT의 피날레 무대이자, 지난해 11월 'HELLO' 이후 1년만에 펼쳐지는 국내공연이다.

이날 현장은 트레저의 유쾌경쾌한 무대감각을 비추는 23곡 구성의 풀밴드 라이브 무대로 펼쳐졌다. 특히 공연 중반부 유닛무대들은 재지한 성숙컬러감의 MOVE(T5)부터 록킹한 컬러감의 고마워(THANK YOU, 아사히-하루토), 파워풀 힙합감의 G.O.A.T+Volkno(최현석, 요시, 하루토), 감성적인 발라드호흡의 어른(지훈-준규-박정우)까지 트레저 완전체의 생동감과는 다른 퍼포먼스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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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준규는 “자작곡을 들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저희의 또 다른 유닛도 기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박정우는 “셋이서는 무대를 보여드린 적이 없었는데,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하루토와 촤현석은 “등장과 함께 저희의 힙합비전을 보여드리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트레저는 2만8000개 조합(?)으로 나올테니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