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기업 포씨게이트는 자사의 광주기독병원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가 스마트 웹 어워드 2023 '의료서비스분야 모바일 서비스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도 2022년 분당서울대병원 웹어워드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는 모바일 앱 설치 및 회원가입에 대한 이슈로 사용자 접근성이 어렵다는 단점을 보완하는 서비스로 최근 도입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광주기독병원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는 환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고령환자들도 평소 흔히 접하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알림톡 서비스에 거부감 없이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는 외래진료 절차를 동영상으로 안내해 남녀노소 모든 이용자가 언제든 확인이 가능하며 병원 이용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특히 병원을 이용할 때 필요한 안내사항(의료진소개, 오시는길, 공지사항 등)을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달해 병원으로 추가 문의량을 줄일 수 있어 병원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광주기독병원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에 적용된 큐어링크 솔루션은 개별적인 앱이나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단독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닌 사용자와 병원관계자가 사용하는 접점에서 스마트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하드웨어를 통합해 설계 구축 유지 및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외에도 카카오톡 알림톡은 △진료 예약 안내 △진료 예약 변경 및 취소 안내 △당일 검사내역 확인 △주차등록 등을 포함해 환자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진화하고 있다.
포씨게이트 관계자는 “웹 어워드 코리아에서 평가된 의견들을 수렴해 더욱 발전된 카카오톡알림톡 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웹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아이어워드위원회과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현재 운영 중인 모바일 웹들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각 분 약 우수웹을 선정해 발표한다.
전자신문인터넷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