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페이(대표 박상진)는 해외 QR현장결제 서비스를 33개 국가 65개 지역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네이버페이는 해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의 QR 현장결제 서비스를 중국과 일본 등 기존 아시아 10개 국가·지역에 이어 캐나다,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뉴질랜드 등 23개 신규 국가에서도 시작한다.
이를 통해 아시아, 미주, 유럽 등지의 총 33개 국가 및 지역 내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가 가능해진다.
네이버페이는 일본에서 연말까지 다양한 현장결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일본에서 △2000원 이상 첫 현장결제 시 2000원 포인트로 지급(유니온페이, 알리페이플러스 가맹점) △네이버페이·유니온페이 결제액의 10% 포인트 적립(건당 최대 5000원, 10회 한정) △네이버페이X유니온페이 결제 사진 인스타그램 업로드한 5명을 추첨해, 12월 일본 내 네이버페이X유니온페이 결제액 100% 포인트 페이백(최대 1백만원) 등이다.
네이버페이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네이버페이 결제 혜택을 끊김없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네이버페이가 해외로 나가는 국내 여행객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