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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플레디스, 빌리프랩, 쏘스뮤직, 어도어 제공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인기가 연말들어 새롭게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6일 빅히트뮤직·플레디스·빌리프랩·쏘스뮤직·어도어 등 하이브 레이블들은 최근 미국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세븐틴·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르세라핌·뉴진스 등 아티스트들이 연말 새로운 글로벌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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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우선 방탄소년단은 정국과 지민, 뷔 등 솔로주자들의 역주행 롱런 강세로 연말을 맞이하고 있다. 정국은 솔로 앨범 'GOLDEN'로 빌보드200 내 15위를 기록한 가운데, '3D (feat. Jack Harlow)'(72위), 'Standing Next to You'(80위), 'TOO MUCH'(92위) 등 'GOLDEN' 주요곡들로 '핫100'을 채웠다. 또한 지민은 솔로앨범 'FACE'의 타이틀곡 'Like Crazy'로 글로벌차트(미국제외 67위, 글로벌200 112위)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뷔는 솔로 앨범 'Layover'와 타이틀곡 'Slow Dancing'으로 빌보드200(176위), 글로벌(미국제외, 140위) 등의 롱런인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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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세븐틴은 미니 11집 'SEVENTEENTH HEAVEN'(세븐틴스 헤븐)로 '빌보드200' 내 93위를 비롯, '월드 앨범' 5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4위, '톱 앨범 세일즈' 18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직전 타이틀곡 '손오공'으로 미국 롤링스톤 '2023년 최고의 노래 100선(The 100 Best Songs of 2023)'을 거둔 데 이어지는 롱런성과로 주목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으로 7주 연속 '빌보드200' 차트인(78위) 기록과 함께, '톱 앨범 세일즈'(17위)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13위), '월드 앨범'(3위) 등 최상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 직전주 대비 10계단 오른 80위에 등극, 66주 연속 차트인 기록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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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빅히트뮤직, 빌리프랩 제공

엔하이픈은 미니 5집 'ORANGE BLOOD'와 타이틀곡 'Sweet Venom'로 '빌보드200' 내 31위를 비롯해,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및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7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7위 등의 기록과 함께, 아티스트 인기도를 가름하는 '아티스트 100'에서 32위를 기록했다. 특히 2주연속 '빌보드 200' 기록과 함께, '아티스트 100'에서의 상위권 등극은 이들의 글로벌 입지가 무르익었음을 보여주는 바로 주목되고 있다.

뉴진스는 미니2집 'Get Up'으로 19주 연속 '빌보드 200' 차트인(80위) 기록을 이어가는 가운데, 타이틀곡 'Super Shy'(글로벌200 115위, 미국제외 79위)와 'ETA'(미국제외 182위) 등은 물론, 직전 대표곡 Ditto(미국제외 130위), OMG(158위) 등으로 글로벌 롱런을 이어가는 모습이 비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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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도어, 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은 신곡 'Perfect Night'과 함께 '글로벌(미국 제외)' 11위를 비롯, '글로벌 200'(25위), '캐나다 핫 100'(74위) 등을 기록, 캐럴이 강세를 이루는 연말 빌보드 차트에서도 굳건한 입지를 드러냈다.


이처럼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은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캐럴 향연이 대두되는 연말 글로벌 대중의 플레이리스트들 사이에서도 굳건히 입지를 지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