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MAVE: (메이브)가 특별한 컴백 무대를 선사했다.
MAVE: (메이브, 시우·제나·타이라·마티)는 2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EP 타이틀곡 ‘What’s My Name’(왓츠 마이 네임) 무대를 음악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MAVE: (메이브)는 버추얼의 한계를 넘어선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화려한 컴백을 장식했다. 탄탄한 보컬과 퍼포먼스에 기술력을 선보이며 ‘5세대 프리미엄 걸그룹’의 진면목을 자랑했다.
10개월 만에 컴백하는 MAVE: (메이브)는 이디피아(IDYPIA)에서 현실 세계로 넘어온 콘셉트에 맞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퍼포먼스를 펼쳤다. 웜홀과 눈동자를 통해 무대가 변환되는 과정이 신선하게 다가왔고, 네 멤버가 합체한 듯한 모션과 중독성 강한 훅에 맞춰 양 팔을 활용한 안무, 그리고 밝고 당돌한 표정 연기로 몰입감을 높이며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애교 넘치는 윙크 등으로 꾸민 엔딩 포즈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MAVE: (메이브)의 신보 ‘What’s My Name’은 IDYPIA에서 현실 세계로 배경을 옮긴 MAVE: (메이브)의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MAVE: (메이브)만의 프리미엄 비주얼과 음악·퍼포먼스·기술력이 이번엔 EP로 담겼다.
동명의 타이틀곡 ‘What’s My Name’은 다이내믹한 사운드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귓가에 맴도는 곡이다. 앨범 전체의 세계관과 콘셉트를 표현하듯 IDYPIA(이디피아)에서 현실 세계로 온 네 멤버가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풀어냈다. 이를 통해 '내가 누구인지'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여정을 만날 수 있다.
한편 MAVE: (메이브)는 다방면에서 활발한 ‘What’s My Name’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