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티켓', '리벤지 배틀'이 펼쳐진다…'호기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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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유니버스 티켓'

'유니버스 티켓' 위너스와 챌린저스의 뜨거운 맞대결이 찾아온다.

오는 2일 오후 5시 방송하는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3화에서는 위너스와 챌린저스의 청량, 청순, 매혹 콘셉트 무대가 공개된다.

앞서 일대일 배틀에서 승리한 위너스의 선택으로 챌린저스 팀이 꾸려진 상황. 일대일 배틀에서 패한 챌린저스는 리벤지 배틀로 만회할 생각에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오윤아는 "너무 설렌다. 복수해서 부숴버리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황시은은 "자존심 상해서 더 열심히 했다. 불리할 수 있지만 다들 독기가 올라서 이길 확률이 있다. 독기가 뇌 안까지 꽉 차 있다"고 말해 이들이 보여줄 무대를 기대케 만들었다.

다만 3일 만에 하나의 무대를 완성해야 하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는 참가자들이 많다고. 특히 춤도 노래도 잘 외우지 못하는 팀원으로 인해 팀의 승패를 걱정하게 된 팀도 있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솔직히 자신이 없다. '도망갈까'란 생각을 많이 했다. 집에 너무 가고 싶다"고 폭탄 고백하는 참가자가 등장해 모두를 당황시킨다. 눈물을 흘리는 참가자들을 보면서 서바이벌 경험자였던 김세정은 "이게 진짜 피가 마른다"며 공감한다.

또한 이날 방송에도 유니콘(유니버스 아이콘)들의 구체적이고 애정 어린 평가가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의 무대를 본 윤하는 "고군분투했지만 열심히만 하고 있는 느낌이다", "콘셉트에 잘 맞는 친구가 아닌데도 공부하고 노력한 게 보인다"는 극과 극 평가를 내렸다고 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유니버스 티켓'은 SBS 개편으로 인해 오는 12월 2일 토요일 오후 5시 3회 방송 이후, 4회부터 수요일로 시간대를 옮겨 12월 6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