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어쩌다 사장3' OST 참여…30일 '주인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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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잇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인순이가 '어쩌다 사장3' OST 가창과 함께, 대중의 힐링공감대를 색다르게 자극한다.

29일 스타잇엔터테인먼트 측은 인순이가 가창한 tvN '어쩌다 사장3(연출 류호진, 윤인회)' OST '주인공'이 오는 30일 오후 6시 음원발표된다고 전했다.

OST '주인공'은 아이비 '유혹의 소나타', 티아라 '너 때문에 미쳐', 애프터스쿨 '뱅(Bang) !'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김태현을 중심으로 결성된 Calvin House(캘빈하우스)가 만든 70년대 팝스타일 작품으로, '어쩌다 사장3' 제작진의 제안을 인순이가 수락하면서 탄생하게 됐다.

이 곡은 레트로 팝 컬러감과 함께, 인생의 희로애락을 거치며 성장하는 모두가 삶의 주인공이라는 메시지를 표현하는 인순이의 풍부한 감성보컬이 매력포인트다.

인순이의 '어쩌다 사장3' OST 가창은 최근 KBS2 '골든걸스'를 통해 결성된 박미경, 신효범, 이은미 등과의 걸그룹 행보와 다른 각도로 트렌디한 레트로 팝 대가로서의 면모를 새롭게 보여주는 동시에, 대중에게 힐링을 주는 국민디바로서의 면모를 입증하는 바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인순이가 부른 '주인공'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같은 날 밤 8시 45분에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을 통해서도 첫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