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감성'이 찾아온다…빅마마, 에이밍 함께 '나 없이 잘 살텐데'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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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빅마마가 프로듀싱팀 '에이밍'(AIMING)과 다시 한번 손을 잡고 명품 감성을 예고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3일 "빅마마의 새 디지털 싱글 '나 없이 잘 살텐데'에 K팝 대표 프로듀싱팀 에이밍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빅마마는 오는 30일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로 리스너들을 만날 예정이다.

에이밍과 빅마마는 '아무렇지 않은 척'을 비롯 9년 만에 완전체로 발매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던 '하루만 더'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 바 있다. 이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신곡에 남다른 기대가 모이는 이유다.

에이밍은 그간 엠씨더맥스, 다비치, 멜로망스 김민석, 먼데이키즈 등은 물론, 슈퍼주니어, 트와이스, 아이즈원 등 장르와 세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K팝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성과를 내왔다.

특히 엠씨더맥스의 '처음처럼', 멜로망스 김민석의 '취중고백', 빅마마의 '하루만 더' 등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감성 발라드를 선보여 주요 음원 차트를 석권, 음악 팬들 사이에서 '발라드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에이밍이 작곡한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는 빅마마 특유의 뛰어난 가창력과 풍부한 감성을 담아낸 R&B 발라드 곡으로 알려졌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빅마마의 꽉 찬 음악 내공을 아낌없이 쏟아냈단 귀띔.

2003년 1집 'Like The Bible'로 데뷔한 빅마마는 'Break Away', '체념', '연', '배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독보적인 여성 보컬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1년 9년 만에 완전체로 재결합, 싱글 '하루만 더'에 이어 정규 6집 'Born(本)' 앨범을 연이어 발매하고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빅마마는 싱글 '나 없이 잘 살텐데' 발매에 이어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 '2023 빅마마 콘서트 [ACT 20]'를 개최한다.

빅마마의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는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멜론 등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