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박소이가 장기용의 초능력 딸로 변신,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전한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박소이가 내년 방송될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연출 조현탁, 극본 주화미)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박소이는 극 중 복귀주(장기용 분)의 딸이자 초능력 가족 막내인 '복이나'로 분한다. 스마트폰 중독으로 고도 근시안경을 착용하는 스타일링과 함께, 특유의 생동감있는 캐릭터 표현법을 펼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끈다.
박소이는 “처음 대본을 읽자마자 너무 재미있어서 빠져들었다. 이나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설레고, 촬영장을 갈 때마다 즐겁다”고 밝혔다.
한편 박소이는 올해 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악귀', '2시 15분', 영화 '스위치', '정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등 다양한 작품활약과 함께, 2021년 이후 다시 한 번 황금촬영상 '아역상'을 수상하는 등 열일활약을 인정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