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정동환, '베일드뮤지션'서 '역대급 신곡'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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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켄버스

멜로망스 정동환이 특별한 신곡을 예고했다.

'베일드 뮤지션'은 3일 방송을 통해 본선을 뚫고 세미파이널에 오른 TOP14의 무대를 선사한다.

세미파이널은 심사위원 1명과 2팀의 경연자가 한 팀이 되어 무대를 꾸민다. 그 중 한 팀은 탈락하는 데스매치 형식이다. 승리 팀은 파이널 진출과 함께 미션곡 정식 음원 발매 기회도 주어진다.

8명의 심사위들은 한자리에 모여 세미파이널에서 부를 경연곡을 고른다. 이 가운데 정동환은 기존 곡이 아닌 신곡을 경연곡으로 꼽으며 다른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는다.

정동환은 "저는 노래를 하지 않고 프로듀싱을 하기 때문에 아예 곡을 만들었다"며 오직 '베일드 뮤지션' 세미파이널을 위한 신곡을 제작했다고 설명한다. 박근태 작곡, 김이나 작사, 참여한 작가진도 화려하다.

정동환은 "편곡은 제가 했는데 가창은 특별히 멋지게 불러줄 분을 섭외했다. MZ세대의 음악 잘하는, 대단한 뮤지션이 온다"라고 말해 히든 보컬리스트을 예고한다.

한편 신용재는 아이유와 윤현상의 듀엣곡 '언제쯤이면'을 경연곡으로 선택한다. 그러자 MC 한해는 신용재에게 "그럼 아이유 역할을 대신하는 것이냐"며 묻고, 당황한 신용재는 "고민 중이다. 노래 키는 어느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심사위원들은 각자 경연자들과 무대 연습에 돌입하는데, 연습 현장에서도 경연자들의 정체는 철통 보안이 유지된다.

쏠, 양다일 등 심사위원들과 실력파 참가자들이 만들어 갈 세미파이널 무대는 3일 오후 7시 웨이브, 유튜브 M:USB 채널에서 방송되는 '베일드 뮤지션' 7회 본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