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웨이브시스템즈, 개발자 워라밸·업무 생산성 향상 고려한 DX 솔루션 잇달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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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웨이브시스템즈는 지난 26일 여의도콘래드 서울에서 '2023 인스웨이브 솔루션스데이'를 개최하고 전문 웹 기술과 AI·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융합한 자사 솔루션들과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가 '개발자의 워라밸' '기업의 업무 생산성 향상' 등을 보장한 디지털 전환 솔루션을 잇달아 선보이며 보다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는 금융·제조·의료 등 산업 전반시장 공략에 나선다.

인스웨이브시스템즈(대표 어세룡)는 비대면 원격 디지털 창구 솔루션 'DX스퀘어', 생성형 인공지능(AI) UI 로코드 솔루션 'AI스퀘어' 등 신제품을 공개하고 엔터프라이즈 UI 플랫폼 '웹스퀘어5' 등 기존 주력 제품 기능도 고도화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가 처음 선보인 'DX스퀘어'는 계정계, 정보계, 비대면을 포함해 모든 화면과 서식을 동일한 개발 도구로 개발해 진정한 OSMU(One-Source Multi-Use)를 구현해 생산성과 확장성이 편리할 뿐 아니라 여러 채널 요구사항에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다.

DX스퀘어는 UI개발도구(웹스퀘어5·W매트릭스), 화면공유(W쉐어링), 전자서명(사인스퀘어), 전자문서화(PDF스퀘어) 등을 통합한 플랫폼 형태의 솔루션이다. 디지털 창구·아웃도어세일즈·비대면 판매·전자계약 등 금융 비즈니스 영역에서 필요한 디지털 업무를 지원할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도 적용이 가능한 솔루션이다.

특히, 회사는 내년 1월 초 DX클라우드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로 구성한 'DX스퀘어 클라우드'도 출시한다. 앱빌드배포 자동화(W하이브), 화면공유(W쉐어링) 등 솔루션을 시작으로 인스웨이브시스템즈의 온프레미스 제품군을 SaaS로 2024년 전환해 서비스형플랫폼(PaaS)인 DX스퀘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

AI 스퀘어는 개발자가 GPT-4를 활용해 텍스트 기반으로 원하는 UI를 쉽고 빠르게 자동으로 생성하는 등 UI 개발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제품이다. 어세룡 대표는 “생성형 AI 모델의 본래 기능을 이용해 AI 코파일럿을 제공하고 나아가 UI 설계문서나 스케치 도구로부터 UI 코드를 생성해내는 UI의 개발 방식 자체를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웹스퀘어5 SP6도 선보였다. 재사용 가능한 UI, 브라우저 기반 개발도구, 신규컴포넌트(TTC), 개발 생산성·편의성 향상 등 특징을 지니고 있어 개발자의 생산성 장애물을 제거해준다.

이외 모바일 솔루션인 저희 W매트릭스에 위지위그 방식으로 앱 개발이 가능한 개발도구를 새롭게 추가했다. 하이브리드 엔진과 각종 네이티브 기능을 지원하는 '플러그인', 앱을 빌드하고 배포하기 위한 'W하이브', 단말 디바이스 관리를 위한 '에지스퀘어' 등을 탑재해 엔터프라이즈 앱 개발 전 과정을 W매트릭스를 통해 개발할 수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