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임영웅·AKMU·아이브, 42주차 써클차트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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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물고기뮤직, YG엔터, 스타쉽엔터 제공

올해 10월 중순을 대표하는 인기 아티스트는 정국(방탄소년단)과 임영웅, AKMU (악뮤), 아이브(IVE)로 나타났다.

26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42주차(10월15~21일) 써클차트 부문별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42주차 써클차트는 정국(방탄소년단)과 임영웅, AKMU (악뮤), 아이브(IVE) 등 최근까지 맹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의 다관왕 롱런히트 기록들로 채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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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우선 정국은 솔로 싱글 신곡 '3D (feat. Jack Harlow)'로 글로벌K-pop차트 1위를 기록함과 동시에, 소셜차트2.0에서도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7월 발매한 'Seven (feat. Latto) - Explicit Ver.'(2위)과 'Seven (feat. Latto) - Clean Ver.'(5위) 등에 이어 꾸준히 비쳐지는 그의 음악적 매력과 함께, 오는 11월 첫 솔로정규 GOLDEN 발표를 앞둔 그를 향한 글로벌 관심이 점점 집중되고 있음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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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AKMU(악뮤)는 타이틀곡 'Love Lee'와 수록곡 '후라이의 꿈' 등 싱글4집 'Love Lee' 주요곡으로 디지털·스트리밍·V컬러링 등 3개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21일 공개 이후 소셜영역을 중심으로 쉽고 유쾌한 AKMU식 표현법이 꾸준히 관심을 모으면서, 7주연속 스트리밍 1위 등 롱런히트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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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물고기뮤직 제공

임영웅은 신곡 'Do or Die'로 다운로드차트, 벨소리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세대공감 뮤지션'이라는 타이틀을 입증하듯, 기존의 감성적인 가창곡과는 다른 퍼포먼스 포인트의 색다른 매력을 보인 그의 새 음악과 무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

아이브는 첫 미니 Ive MINE으로 앨범발매 첫 주(166만1409장)에 이어 추가로 14만1424장의 판매고를 기록,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싱글3부작과 첫 정규앨범 등으로 형성된 '나르시시즘' 컬러를 좀 더 무게감있는 시크감으로 접근한 타이틀곡 Baddie를 토대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면서 글로벌 팬들을 주목시킨 결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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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밖에 42주차 글로벌K-pop차트 200위권 내에는 △성시경, 나얼 '잠시라도 우리' (95위) △선미 'STRANGER' (175위)등이 랭크됐다.

한편 써클차트(CIRCLE CHART)는 2010년부터 10년이상 운영해 온 '가온차트'를 기반으로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데이터를 공식적으로 연계한 K팝계 글로벌 공인차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