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고척스카이돔 입성 공연에서 깜짝 선보인 신보 수록곡 'Leave'(리브)의 티저 영상으로 팬들의 환호를 불렀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11월 10일 새 미니 앨범 '樂-STAR'와 타이틀곡 '락 (樂)'을 발매한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차례로 오픈하고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24일 0시에는 공식 SNS 채널에 수록곡 일부를 소개하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시그니처 영상 'UNVEIL : TRACK'을 게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보 6번 트랙에 자리한 신곡 'Leave' 티저는 한 편의 청춘 영화처럼 싱그러우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카메라는 교정을 뛰놀거나 생일 파티를 열고 체육관에 모여 농구를 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을 따라간다. 함께 달리던 공간을 혼자 걷거나 케이크를 앞에 두고 간절한 소원을 비는가 하면 텅 빈 체육관을 바라보는 필릭스의 모습 또한 조명해 그가 어떤 스토리를 품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이번 'Leave' 언베일 트랙 영상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성대하게 개최된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서 최초 공개한 'SKZFLIX'(슼플릭스) 티저 영상과 내용이 이어져 팬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신년 계획을 알리는 영상 'Stray Kids "STEP OUT 2023"'에서 예고하기도 했던 스트레이 키즈표 뮤직 드라마 'SKZFLIX'를 향한 기대감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신곡 'Leave'는 멤버 창빈과 방찬이 작사, 작곡했다. 고척스카이돔 공연에서 첫 선을 보였고 곡을 쓴 창빈이 "사랑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에게 더 큰 상처를 주지 않기 위해 떠나야만 하는 결말을 담은 쓸쓸한 노래"라고 소개해 가을 감성과 잘 어울리는 음악을 예고했다.
미니 앨범 '樂-STAR'는 미국 '빌보드 200' 3연속 1위를 차지한 정규 3집 '★★★★★ (5-STAR)'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작. 타이틀곡 '락 (樂)'을 비롯해 'MEGAVERSE', '사각지대', 'COMFLEX', '가려줘', 'Leave', 일본 첫 EP 타이틀곡 'Social Path (Feat. LiSA)' 한국어 버전과 '락 (樂) (Rock Ver.)'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을 필두로 멤버 현진, 독일 힙합 프로듀서 듀오 큐비츠(Cubeatz)의 케빈 곰링거(Kevin Gomringer)와 팀 곰링거(Tim Gomringer), 베르사최(VERSACHOI), 밀리언보이(Millionboy), 준이(JUN2) 등 국내외 유수 작가진이 참여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새 앨범 '樂-STAR'와 타이틀곡 '락 (樂)'은 11월 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정식 발매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