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아라문의 검'을 마무리하는 아쉬운 진심과 함께, 새로운 활약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23일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이준기의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공개된 소감내용에는 본연의 밀도높은 감정서사와 날렵한 액션연기로 재림 이나이신기 '은섬'과 아스달의 총 사령관 '사야' 1인2역을 묘사했던 이준기의 감정소회가 담겨있다.
이준기는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정말 이날이 올 것 같지 않았는데, 벌써 9개월여 긴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참 아쉬움이 크네요. 이번 작품은 또 많은 스태프분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많은 추억을 만들었던 지라 사실 시원함보다 섭섭함이 큽니다”라고 종영소감을 건넸다.
이어 이준기는 “하지만 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만큼 멋진 새로운 무대에서 활약하는 그 모습들을 응원하며 다음을 기약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또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며 여러분께 더 멋진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이준기는 오는 12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팬미팅으로 현지 팬들을 만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